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시구하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사나는 LG 트윈스 승리 요정으로서 시구에 나서 많은 관중의 환호를 자아냈다.
지난 2016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시타를 했었던 사나는 약 8년 만에 다시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사나는 “LG 트윈스가 올해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시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사나는 청바지에 크롭된 LG트윈스 유니폼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KBO 중계 화면에 잡힌 외국인 선수는 사나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웃음을 짓기도 했다.
여유롭게 관중에게 인사를 한 뒤 그라운드에 선 사나는 능숙하게 자세를 잡은 뒤 공을 던졌다. 사나의 공은 무사히 포수의 글러브에 안착했다.
사나의 시구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주얼, 비율, 시구 삼박자가 완벽함.. 레전드”, “사나 빛나네 ㄷㄷ 사나가 찢었다”, “자연광 아래 여신이다. 진짜 완전 예쁘고 귀엽다”, “역시 트와이스의 정체성+여신 그 자체. 근데 저 거리가 꽤 먼 편인데 연습 많이 했나 보다. 되게 안정적이네”, “와 와인드업이랑 킥킹까지 자세가 너무 예쁘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LG 트윈스는 지난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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