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촬영지 영덕 대게 축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최초의 여성 형사 반장’ 박미옥은 자매들과 함께 ‘영덕 대게축제’부터 ‘해안 카페’, ‘식당’을 찾았다.
2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60회에서는 ‘영덕 대게 축제 현장’에서 펼쳐진 자매들의 특별한 하루를 담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으로 유명한 박미옥 전 형사와 함께 영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먹거리 탐방과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른 아침 영덕의 바다를 배경으로 눈을 뜬 자매들은 혜은이의 갑작스러운 사라짐에 당황했지만, 그녀가 준비한 특별한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바다와 함께하는 식사는 자매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서 박원숙이 초대한 박미옥 전 형사와의 만남은 더욱 특별했다. 박미옥 전 형사는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 이야기와 함께, 여성 형사로서 겪었던 도전과 성공의 이야기를 자매들과 나누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덕 대게 축제장’에서는 자매들이 먹거리 부스 탐방과 대게 싣고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박원숙이 박달 대게 경매에 참여하여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종 입찰에 성공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박미옥 전 형사가 과거 칼을 든 범인과 대치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여성으로서의 편견을 극복하고 성공한 경찰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중년 여성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의 현실과 고민을 진솔하게 다루며,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나누는 삶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박미옥 전 형사와 함께한 영덕에서의 하루는 이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