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의 이혼 배경이 밝혀졌다.
24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는 ‘유영재 입장 돌연 삭제.. 선우은숙 친언니의 눈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혼 조정 과정에서 유영재가 달라졌다. 태도를 180도 바꿔서 다시 잘해보자고 설득했다. 선우은숙이 마음이 흔들렸다고 한다. 측근에게 확인한 내용이다. 선우은숙은 용기를 내서 한 재혼인데 쉽게 이혼하게 되면 주위 사람들 볼 면목 없고, 가족들한테 미안하니깐 유영재를 용서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모습을 지켜본 큰 언니가 도저히 안 될 것 같다며 이혼하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그때 언니의 충격적인 일을 직접 듣게 된 거다. 선우은숙 언니는 동생의 결혼에 영향을 미칠까 봐 쉬쉬했는데 동생이 계속해서 마음고생하는 거 보니 본인이 직접 당한 일을 이야기해 준 거다. 언니의 이야기를 듣고 선우은숙은 뒤도 안 돌아보고 이혼을 진행하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 도의적인 사과만 있었어도 공론화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유영재가 사과하지 않았다. 인간적인 신뢰를 잃은 걸로 보인다. 단순히 스친 정도가 아니다. 아직 수사기관을 통해 송치되거나 기소된 사안이 아니라 단정 짓기는 어렵다. 하지만 선우은숙 측 주장만 놓고 보면 그 수위가 입에 담기 힘들 정도의 몹쓸 짓이었다. 1차례가 아니라 5차례에 걸쳐서 일어났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선우은숙은 언니 문제를 직접적으로 들음으로써 정신력이 붕괴했다. 사실혼, 삼혼 문제까지 듣게 되면서 사실상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공황이 와 식사조차 잘 못하고 있다. 공황장애 약을 입에 달고 다니는 상황이다. 친언니 역시 정신과를 계속 다니면서 약을 먹고 있는데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고 힘들어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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