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9기 옥순, 12일 뒤 벌어진 대반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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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9기 현커가 탄생했다. 그런데 ‘최커’는 건너뛴 결과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SBS Plus와 ENA가 공동 제작한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에서 새로운 현실커플(이하 ‘현커’)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나는솔로’에서는 출연자들이 최종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옥순과 상철은 방송 내내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애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옥순과 대화를 나눈 영식은 부산이라는 같은 지역 출신을 언급하며, 카페나 뮤지컬을 같이 보러 가는 등의 친분을 유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옥순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에서도 가능한 일이라며 동의하는 듯했다. 하지만 ‘나는솔로’ 19기 최종선택에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기대를 모았던 옥순과 상철은 물론 최종커플이 단 한 커플도 없었다. 최종선택의 시간. 영숙, 영철, 정숙, 현숙은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그사이 영수는 영자를 선택하는 용기를 보여줬지만, 영자는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순자도 최종선택을 포기했고 상철은 옥순을선택했지만, 옥순이 최종선택을 하지 않으며 한 커플도 탄생하지 않았다.

최종 선택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옥순은 상철에 대한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서로에 대한 미안함과 아쉬움을 나누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ENA, SBS Plus ‘나는 솔로’

‘나는솔로’ 19기 옥순은 최종선택 이후 상철에 대해 “고민을 많이했지만 설렘보다 편안함이 더 컸던 것 같다”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상철은 “(방송이 끝나도) 연락해보고 만남을 이어가 보겠다”며 옥순과의 인연을 포기하지 않았다.

인터뷰가 끝나고 두 사람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고 다른 출연자들은 “(연인이) 헤어진 것 같다. 같이 울고 있다”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반전이 일어났다. ‘나는솔로’ 19기 최종선택 이후 4개월 만에 공개된 근황 영상에서는 상철과 옥순이 손을 잡고 등장했다.

두 사람은 연락을 지속하며 최종선택 12일 후 연애를 시작해 ‘나는솔로’ 19기 현커 탄생을 알렸다.

심지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 여름쯤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는솔로’ 19기 라방은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에 또 한번 ‘나는솔로’ 결혼 커플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너무 잘 어울린다” “나는솔로19기 옥순 인스타 주소 좀 알려달라” “응원한다” “꼭 결혼했으면 좋겠다” “최종커플 불발되서 아쉬웠는데 현커라니 놀랍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나는솔로’ 20기 출연자들이 솔로나라를 찾는다. 벌써부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직업’부터 ‘인스타’ ‘나이’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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