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 박보영, 이날 SNS에 ‘이 게시물’ 올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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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년인 이날 배우 박보영이 SNS에 이를 언급하는 게시물을 따로 올려 주목받고 있다.

배우 박보영. / 박보영 인스타그램

박보영은 자신과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스토리 기능을 통해 게시물 하나를 게재했다. 박보영이 올린 게시물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 그림이 담겨있다. 그림에는 ‘Remember 0416(4월 16일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뜻을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밝힌 박보영이다.

16일 오전 박보영이 SNS에 공개적으로 올린 게시물.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한 박보영. / 박보영 인스타그램

과거 박보영은 ‘힘쎈여자 도봉순’ 속 캐릭터 도봉순처럼 괴력을 갖게 된다면 세월호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 있다.

당시 일각에서는 ‘정치적 발언인데 (배우 이미지 등에) 괜찮냐’는 반응이 나왔다.

박보영은 “세월호 이야기가 정치적인 발언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세월호는 사고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단호히 밝혔다.

박보영은 “아무 죄가 없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희생되셨다. 같은 국민으로서 안타까운 사고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정치적인 것이지, 사건 자체가 정치적인 것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오전 세월호 선체가 거치돼 있는 전남 목포시 달동 신항만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이 바닷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 뉴스1

‘4·16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참사다.

사고 이후 검경합동수사본부는 2014년 10월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화물 과적, 고박 불량’ ‘무리한 선체 증축’ ‘조타수의 운전 미숙’ 등이라고 발표했다. 2017년 3월에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특별법’이 합의되면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출범했고, 이에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 수습·수색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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