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나이에 갑작스럽게 사망한 박보람과 관련해 루머가 돌자… 김그림 급기야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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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그림이 박보람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퍼진 루머에 분노했다.

가수 김그림이 2013년 8월 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 시즌5 올스타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뉴스1

김그림은 13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AI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을 넣고 가짜뉴스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요?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하는 정말 상종 못 할 인간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제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허위 사실까지. 지인분들이 보낸 링크들 보는데 정말 피가 솟구친다. 적당히들 하라. 천벌 받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현재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나두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 박보람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방송됐던 Mnet 예능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그해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누렸다.

그는 이후로도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가수 활동을 했다. 그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2월 ‘슈퍼스타 K2’ 우승자 허각과 듀엣으로 ‘좋겠다’를 발표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공개하기도 했기에 더욱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가수 박보람이 2015년 4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셀러프리티'(CELEPRETTY)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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