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과 나눈 알콩달콩한 통화가 부러움을 샀다.
조혜련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혜련은 뮤지컬 ‘웃는 남자’ 오디션을 끝내고 누군가에게 전화 걸었다.
조혜련은 상대가 전화를 받자 “애기야”라고 불러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조혜련이 부른 ‘애기’는 다름 아닌 남편이었다.
남편은 조혜련에 “(오디션) 잘했냐”고 물었고 조혜련은 “잘해쪄”라며 애교를 부렸다.
조혜련은 남편에게 오디션 이야기를 늘어놨다.
이 같은 모습을 지켜본 다른 출연진은 “너무 알콩달콩 신혼 같다”며 부러워했다.
조혜련이 송은이에게도 전화를 해야겠다고 하자 남편은 “말 아껴. 목 많이 썼잖아”라며 자상한 배려를 했다.
조혜련은 통화를 끊기 전 남편에게 “마지막 할 말 없냐”고 물었고, 남편은 “사랑해”라고 답했다.
조혜련은 2014년 2년 연하의 사업가 남성과 재혼했다. 슬하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 김윤아, 아들 김우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