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기생수 더그레이’ 파트2는? (+출연진, 원작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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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기생수: 더 그레이’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기생수: 더 그레이’는 6~7일(현지 시각) 넷플릭스 TV 부문 1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같은 기간 ‘기생수: 더 그레이’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작품은 대작 ‘삼체’였다.

(오른쪽)넷플릭스 신작 ‘기생수: 더 그레이’ 티저 포스터. (왼쪽)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연출한 연상호 감독. / 넷플릭스 제공, 뉴스1

전 세계적으로 심상치 않은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기생수: 더 그레이’에 대한 주요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크리처물이다. 크리처물이란 호러물의 하위분류 중 하나다. 주로 사람을 잡아먹거나 살해하는 괴물이 나오는 작품들을 일컫는다. 특정한 생명체나 괴물을 뜻하는 ‘크리처(Creature)’와 작품을 뜻하는 ‘물(物)’의 합성어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일본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한다. ‘기생수’는 기생생물이 인간의 뇌를 장악해 신체를 조종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준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다.

‘기생수: 더 그레이’ 연출을 맡은 ‘부산행’ ‘지옥’의 연상호 감독은 만화 ‘기생수’가 자신의 작품관을 만드는 데에도 큰 영향을 줬다고 밝힌 적 있다. 연 감독은 원작을 보고 ‘기생생물이 한국에 떨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상상력에서 ‘기생수: 더 그레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연 감독은 원작을 그대로 리메이크하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 그는 일본에서 영상화된 영화나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매우 잘 만들어졌다고 느꼈기 때문에 애초에 원작을 기반으로 아예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뜻을 원작자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 감독은 “그간 만들어왔던 이야기들은 전부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있었다”며 “이번 ‘기생수:더 그레이’는 원작이 있는 작품의 세계관을 토대로 확장시켜 만든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출연진. (왼쪽부터)김인권, 이정현, 구교환, 전소니, 권해효. / 뉴스1

‘기생수: 더 그레이’ 출연진으로는 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있다. 전소니는 인간도 기생수도 아닌 유일한 변종, 주인공 수인 역을 맡았다. 구교환은 강우 역을, 이정현은 준경 역을, 권해효는 철민 역을, 김인권은 원석 역을 맡았다.

이들 출연진 얼굴은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 다 담겨있다. 메인 포스터에는 반은 인간, 반은 기생수의 모습으로 도심 한복판에 서 있는 수인(전소니)과 기생수들에 대항하는 강우(구교환), 준경(이정현), 철민(권해효), 원석(김인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기생수들의 습격으로 아수라장으로 변한 거리는 어느 날 한국에 떨어져 사람의 뇌를 빼앗아 점차 인간 세계를 잠식해 가는 기생생물과 이를 막으려는 인간들의 긴박한 싸움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제각기 형태로 움직이는 기생수 촉수들은 예측 불가능한 공격력을 예고하며, 과연 인간이 이에 맞서 사회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5일 공개된 ‘기생수: 더 그레이’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완결된 상태다.

‘기생수: 더 그레이’ 파트2 관련해 연 감독은 따로 구성한 내용이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최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 투자 등 여건이 마련된다면 ‘기생수: 더 그레이’ 파트2는 세상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넷플릭스 신작 ‘기생수: 더 그레이’ 메인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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