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배우 성룡이 건강 이상설에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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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액션 배우이자 할리우드 스타인 성룡(청룽)이 본인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안심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겸 감독 성룡(Jackie Chan)이 영화 ‘폴리스 스토리 2014(딩성 감독)’ 홍보차 입국해 2014년 1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1

성룡은 지난 7일 생일을 맞아 본인 인스타그램 통해 “얼마 전에 많은 친구가 인터넷에 있는 일부 나의 최근 사진을 봤다. 이후 모두 내 건강에 대해 걱정했다. 이 기회를 빌려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것은 단지 내 최신작 영화 등장인물의 모습일 뿐이다. 그 캐릭터를 위해 나는 흰머리와 흰 수염을 하고 늙어 보일 필요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친구가 나에게 ‘재키, 너의 70번째 생일이 될 거야!’(라고 했는데) 이 숫자를 들을 때마다 잠시 심장이 멈춘다. 벌써 70세? 충격에서 회복하고 나서 두 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우리 큰형님 홍금보씨가 한 ‘나이들 수 있는 것은 운이 좋은 것’이라는 말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스턴트맨들에게는 늙어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우리는 모른다. 나는 62년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종사해 왔고 ‘오늘도 촬영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활동 사진들을 여러 장 공유하며 “이 사진들을 보면 너무나 많은 좋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나는 영화를 만드는 것을 사랑하고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지난달 14일 웨이보에 올라온 성룡의 사진과 함께 “수많은 고전 작품에서 활약한 액션 스타 성룡이 머리와 수염이 하얗게 변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성룡은 당시 중국 사천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검은색 쿵푸복을 입고 안경을 쓴 채 등장했다. 이전과 달리 백발에 흰 수염을 기르는 등 노화한 모습이었다.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감독 성룡) 홍보차 방한한 배우 성룡이 2013년 2월 1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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