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억 든다” 결혼식장 얘기하다 갈등 터진 커플팰리스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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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나온 커플이 결혼식 얘기를 하다 갈등을 빚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는 송재형·박시영 커플이 웨딩플래너를 만났다.

송재형의 직업은 경찰관, 박시영은 K팝 작곡가다.

박 씨는 “드레스는 빌려도 수트는 사고 싶다” “동시 예식은 하고 싶지 않다” 등 의견을 냈다.

송 씨는 결혼식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모습이었다. 그는 “상대방에게 맞춰줘야 안 싸운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paralisart-Shutterstock.com

이어 박 씨는 “야외에서 버진로드를 설치해서 하고 싶다. 그런데 비싸다더라. 8000만 원 정도 한다더라”라고 했다.

플래너는 바로 해당 장소가 신라호텔 영빈관임을 알아맞췄다. 그러면서 “총 예산 1억 8000만 원 정도”라고 전했다.

박 씨는 “하이엔드 그런 거 궁금해서 보니까 1억이 나오더라”라며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 씨는 “해도 된다”면서도 “그런데 자원은 한정적이니까 집에 투자하는 게 좋지 않을까. 너도 너의 로망이 있을 거고 생각했던 것들의 선이 있다. 하지만 나의 기준과 연봉이 있으니 절충을 해야 한다. 갑자기 너의 선에 맞춰서 돈을 벌 수는 없다.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 씨는 “조율을 할까 아니면 시작을 하지 말까”라고 했다. 송 씨는 “그건 내가 꺼낼 수 없다”며 “너는 내려올 수 있지만 나의 능력은 높일 수가 없어. 너의 마음에 달린 이야기”라고 말했다.

Mnet ‘커플팰리스’

박 씨는 “이상일 뿐이다. 누구나 이상형을 만날 수 없듯이 내가 생각이 짧았던 거 같다. 내가 오빠의 조건을 보고 내가 만난 건 아니잖아. 사람 좋아서 만났던 것”이라고 했다.

이후 송 씨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머릿속에서 눈물이 날 거 같더라 내가 왜? 내가 어때서? 나도 어디가서 나름대로. 가슴을 후벼파는 이야기”라며 속상해했다.

박 씨 역시 “스펙 자산을 보고 만난 건 아니었는데 자존감이 확 낮아지는 모습 보니까…”라며 송 씨 모습에 실망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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