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제작비 400억, 이 중 3분의 1은 김수현의 이것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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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지난 7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진행된 tvN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뉴스1

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 출연료로 회당 8억 원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연예 매체는 26일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서 회당 8억 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눈물의 여왕’은 텐트폴 작품으로 제작비만 약 400억 원(회당 25억 원) 정도가 투입됐다.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가 8억 원이라면 제작비의 3분의 1이 김수현에게로 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눈물의 여왕’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수현은 지난 2021년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에서 회당 5억 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만큼 김수현의 출연료가 ‘어느 날’ 때보다 더 오른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수현이 지난 7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진행된 tvN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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