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배우 한소희의 왼손 반지의 정체가 밝혀졌다.
한소희는 지난 18일 오후 지인들과 함께한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한소희는 언론을 통해 전해진 하와이 여행에서의 울적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밝게 웃으며 등장했다. 그는 자신을 기다리던 팬들에게도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취재진의 부름에 뒤돌아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팬들의 우려와 달리 당당하고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이날 가장 화제가 된 건 한소희 왼손 약지에 있는 반지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해당 반지가 류준열과 커플링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반지는 1994년생인 한소희 생일 11월 18일에 맞춰 토파즈로 장식돼 더욱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한소희의 반지는 류준열과 맞춘 커플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식은 19일 오센을 통해 전해졌다.
오센에 따르면 한소희 지인은 이날 “한소희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한소희가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는 우정 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류준열은 19일 한소희와 열애 인정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그는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연인 혜리와 현 연인 한소희가 논란 속에서 나란히 입장 표명을 한 가운데 류준열은 소속사를 통해서만 입장을 발표했기에 이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