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외국인인줄 안다는 조정석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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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이국적이라 그만…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3년 만인 2018년 별도의 결혼식 없이 소박한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된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커플.

결혼 2년 만인 2020년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두 사람은 사생활을 일절 공개하지 않는 편인데요. 지난해 12월에서야 두 사람의 흥미로운 러브 스토리가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각각 배우계와 가요계를 주름잡는 톱스타인 두 사람의 딸은 누굴 닮았을지 궁금증을 사기도 합니다. 딸이 외모뿐만 아니라 기질과 성향도 모두 아빠를 닮은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는 거미.

또한 딸이 계절에 맞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자신이 동요를 불러줄 때 바이브레이션을 조금만 넣어 불러도 아이가 싫어하고 울더라며 밝혀 웃음을 안긴 바 있는데요.

최근 ‘핑계고’에 출연한 조정석은 딸이 방송에 나온 엄마와 아빠를 알아보냐는 질문에 아빠인 자신은 바로 알아보지만, 어째서인지(?) 딸은 외국 배우와 모델의 사진을 보면 엄마라고 한다고 해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이국적인 미모를 자랑하다 보니 혼선이 생긴듯 한데요. 조금만 더 자라면 엄마와 외국 모델들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겠지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거미는 투어 콘서트로 바쁘게 지냈으며, 조정석은 오는 1월 21일 방영되는 tv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2’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반가움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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