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최준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휴대폰으로 찍은 게 더 예쁘게 나온 건 팩트”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깨 라인이 드러난 오프숄더 형태의 쉬폰 소재 드레스를 착용한 최준희 모습이 담겼다. 그의 청순한 미모와 군살 없는 보디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최준희 남자친구는 “우리 결혼식 날짜가 언제더라”고 댓글을 남겼고 최준희는 “2089년 13월 79일”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최준희가 웨딩 화보를 공개하자 일각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최준희는 “시집가는 거 아님”이라며 간접 해명했다.
현재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그는 과거 루푸스병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몸무게가 96kg까지 불었다가 완치 후 무려 44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최준희는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패션 쪽에 관심이 많은데 내가 옷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옷이 날 선택해서 입는다는 자체가 평생 스트레스였다”며 “몸이 아프고 살이 찌면서 자존감은 완전 바닥 쳤다. 열심히 뺐다고 한들 친구들 만나면 비교하게 되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더라”며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준희는 개인 채널을 통해 눈, 코 재수술 과정을 공개하는가 하면 성형, 뷰티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