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이 작곡가가 되길 포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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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임형준. 코믹한 연기 외에도 탁월한 입담으로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 스타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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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과거 ‘더 루트’라는 이름으로 가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한때는 전문 작곡가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습관성 표절’ 때문에 결국 작곡가의 꿈을 내려놓게 되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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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작업을 해서 선배들에게 들려주면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다”라는 평가와 함께 다른 곡까지 2곡을 돌려받았다는 임형준. 이러다가는 언젠가 소송에 걸릴 것 같다는 생각에 꿈을 내려놓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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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작곡가의 꿈을 가지고 있는 임형준은 트로트 가수 김선주의 ‘인생 2회전’을 작곡하며 저작권협회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소액이지만 매달 꾸준히 저작권료가 들어오는 덕분에 어느 순간부터 협회 측을 신뢰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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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확인한 거 맞아요?
이거 그냥 통장 잔고 이자 아닌가요?
최근 소속사인 시소는 신년회에서 임형준이 받은 가장 최근 저작권료가 얼마인지 알아맞히는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임형준의 저작권료는 110원도 채 되지 않는 109원이라 당사자와 소속사 식구들 모두를 경악케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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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꾸준히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발표한 임형준. 자신이 만든 ‘인생 2회전’을 들은 소속사 식구들이 ‘좋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무척이나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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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영탁의 ‘찐이야’와 비슷한 전개로 놀림을 받자 “이게 훨씬 먼저 발표됐다!”라며 당당한 모습으로 표절이 아님을 강조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