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대학원에 가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솔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달에 나를 위한 돈 얼마나 쓰시냐. 오늘 친구랑 점심 먹고 나오는데 식사 한 끼에 7만 원이 뚝딱이더라”라며 “적어도 하루 시간, 한 달 수입 중 1할만큼은 나를 위해 쓰고 계시느냐. 쾌락 말고 나를 보살피는 행위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제 여성의 평균 나이가 90세를 돌파했다고 한다. 하지만 건강 수명은 오히려 65세로 5세나 줄어들었다고 하더라”라며 “내가 뷰티, 패션에 관련된 것들도 하고, 건강에 관련된 것들도 하지만, 관심도가 다른 것이 조금 속상하더라”라고 털어놨다.
3월부터 대학원에 간다고 밝힌 이솔이는 “식의학이란 걸 배운다. 약 업계에서 10년을 있다 보니 질병 이후의 단계가 아니라 질병 이전의 단계에 관심이 많아졌다”면서 “예방이 정말 중요하고, 내가 주어진 건강은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나를 보살피는 습관이 피부, 얼굴 표정, 몸의 라인, 옷의 태에도 드러난다. 그래서 예뻐지는 거다. 나를 아끼며 나오는 태, 내가 찾은 매력, 이런 것들을 가꿔서 예뻐지는 것”이라며 이너 뷰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기자 출신 이솔이는 지난 2021년 8월 15일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전 직업은 제약회사에서 10년간 근무한 직장인이다. 현재는 인플루언서 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