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올게요” 투병 중이던 웹소설 작가, 19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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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웹소설 작가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일 밤 9시 40분 작가 이다래가 눈을 감았다.

20일 트위터를 통해 작가 이다래의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이다래 가족이 직접 알린 소식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SimonTheSorcerer-Shutterstock.com

가족은 “안녕하세요. 작가 이다래의 가족입니다. 이다래 작가가 2024년 2월 19일 21시 40분부로 작고하였음을 알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이제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지내길 빌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고인은 병마와 싸우다 숨졌다. 그의 트위터 소개란에는 “투병중. 나아올게요”라고 쓰여 있었다.

이 씨는 BL(Boys Love의 줄임말로, 게이 로맨스물) 웹소설로 유명했다.

작가의 팬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이 씨 부고 소식은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rafa jodar-Shutterstock.com

한편 20일은 또 한명의 유명인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뇌경색으로 투병하던 가수 방실이가 세상을 떠난 것이다. 향년 61세.

방실이는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07년부터 17년간 뇌경색으로 병마와 싸워왔지만 20일 끝내 눈을 감았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한 방실이는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그룹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했다. 이후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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