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여배우, 심각했던 건강 상태 전해졌다 (+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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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배우 애슐리 박(Ashley Park)이 심각한 패혈성 쇼크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슐리 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인 폴 포먼과 몰디브에서 휴가를 즐기다 패혈성 쇼크에 빠졌다고 전했다.

편도섬염을 앓다가 패혈성 쇼크가 찾아왔다는 애슐리 박은 “여러 장기가 감염됐다”고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했다.

병원 입원 사진을 올린 애슐리 박. 옆에는 남자친구 폴 포먼 / 애슐리 박 인스타그램

애슐리 박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모습과 함께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있는 애틋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처음에 심각한 말을 듣기도 했다. 건강이 좋아져서 다행”이라며 “최악의 상황은 안전하게 넘어섰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애슐리 박은 자신의 남자친구인 폴 포먼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현했다. 그는 “병원에서 있는 동안 나를 붙잡아줬다”며 “내 두려움을 진정시켜준 사람”이라고 칭했다.

그는 “2024년의 첫 주를 중환자실과 병원에서 보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폴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밝혔다.

또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준 병원 중환자실 의료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애슐리 박의 투병 소식에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 함께 출연한 배우 릴리 콜린스는 응원의 댓글을 전했다.

이어 셀레나 고메즈, 패리스 힐튼,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 배우 엠마 첸, 켄 정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들도 쾌유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애슐리 박 /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한편 애슐리 박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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