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와 일본 여행 떠난 ‘한류 스타’ 정체… 다들 화들짝 놀랐다 (ft.메이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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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과 곽튜브(곽준빈)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 안보현(왼쪽)과 유튜버 곽튜브(곽준빈·오른쪽)이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 올라온 영상 캡처 / 유튜브 ‘곽튜브’

곽튜브는 17일 유튜브 채널에 ‘한류스타와 일본에 가다-일본(1)’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안보현이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튜브는 “tvN 예능 ‘부산촌놈’을 통해 보현이 형과 알게 됐다”며 의외의 친분을 자랑, “형과 일본 후쿠오카에 간다. 2박 3일 정도 여행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예능 ‘부산촌놈’을 통해 맺은 인연으로 2박 3일 일본 여행에 나서게 된 곽튜브와 안보현 / 유튜브 ‘곽튜브’

공항에서 만난 두 사람은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향했다.

과거 여자 친구와 함께 인생 첫 해외 여행으로 후쿠오카를 찾았다는 곽튜브는 추억이 담긴 장소 곳곳을 안보현에게 소개했다. 그러나 어쩐지 분위기가 싸했다. 거리는 텅 비었고, 전통시장인 탄가시장은 폐점한 상점들뿐이었다.

곽튜브가 “솔직히 ‘이태원 클라쓰'(안보현이 출연한 작품으로, 세계적 인기를 끈 드라마) 때문에 일부러 조용한 곳(소도시)을 선택했는데…”라며 당황스러워하자, 안보현은 “잘못 선택한 것 같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에 도착해 라멘을 먹는 곽튜브와 안보현 / 유튜브 ‘곽튜브’

곽튜브와 안보현이 여행지에 선택한 첫 메뉴는 ‘라멘’이었다. 한참 문 연 가게를 찾아다닌 두 사람은 라멘으로 허기를 달랬다.

이후 곽튜브는 안보현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미지의 장소로 그를 이끌었다. 도착하고 보니 ‘메이드 카페’였다.

안보현을 메이드 카페에 데려간 곽튜브 /유튜브 ‘곽튜브’

곽튜브가 “가볍게 음료수라도 마시자”라며 메이드 카페로 안보현을 안내하자, 안보현은 아예 문 앞에서 입장을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메이드 카페 입장을 거부하는 안보현의 모습 /유튜브 ‘곽튜브’

한사코 거부 의사를 밝힌 안보현은 “다른 걸 사주겠다”며 곽튜브를 설득했고, 곽튜브는 안보현의 반응에 “형님에게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아서 와봤다. 여기가 사람을 해치는 곳은 아니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후쿠오카, 오사카 등을 돌며 도미토리(공동 숙박시설)에서 자고, 꼬치구이를 나눠 먹는 등 소소한 즐거움을 함께한 두 사람은 현지에서 짧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본 여행에 나선 배우 안보현과 곽튜브가 기차 안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다. / 유튜브 ‘곽튜브’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은 “와우”, “역시 곽 클라스”, “악!!! 안보현 님이 나오다니”, “대배우 안보현이 여기 왜..?”, “한류스타랑 여행하면서 도미토리 잡은 곽튜브 폼 미쳤다”, “메이드 카페 간 거 진짜 웃기네ㅋㅋㅋㅋㅋ”. “안보현 님 메이드 카페 앞에서 당황한 거 보고 빵 터졌네요”, “내가 젤 좋아하는 둘이 여행이라니!! 재밌게 잘 봤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8만(18일 오후 5시 기준) 구독자를 보유한 곽튜브는 유튜브를 통해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 ‘부산촌놈 in 시드니’,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데블스 플랜’ 등 방송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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