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회수하러 돌아온 ‘외계+인’ 2부의 류준열과 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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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레터 #34번째 편지] 떡밥 회수하러 돌아온 ‘외계+인’ 2부의 류준열과 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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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24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늘 뭐든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찬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새해 계획들은 다 세우셨나요? 청룡의 기운을 듬뿍 받아 계획한 모든 일들 다 이루고 삶에 행운과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주는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작품을 가장 먼저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흩뿌려진 ‘떡밥’을 모두 회수하고, 630년을 뛰어넘는 인연을 통해 경쾌한 액션활극을 보여주는데요. 바로 1월10일 개봉하는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2부입니다. 1부의 아쉬운 점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2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 이번 주는

1. 새해 첫 번째 한국영화 대작의 주인공 류준열, 김태리 인터뷰와,

2. 미리 확인한 ‘외계+인’ 2부 리뷰와,

3. 봉준호, 류승완 등 2024년 돌아오는 1000만 감독들의 출사표와,

4. 김고은 전도연 나문희 등 세대별 대표 여배우들의 신작과,

5. ‘거장’ 켄 로치 감독의 ‘나의 올드 오크’ 시사회 이벤트까지 준비했어요.

‘떡밥’ 회수하러 온 류준열과 김태리

‘외계+인’ 2부는 2022년 7월 공개한 ‘외계+인’ 1부의 속편입니다. 류준열과 김태리는 각각 도사 무륵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 역을 맡아 애틋한 인연을 보여줬는데요. 1, 2부 촬영에만 387일. 한국영화 역사상 프로덕션 최장 기록을 세운만큼, 작품에 대한 두 배우의 애정이 남달랐어요. 두 배우는 ‘외계+인’ 1부가 뿌린 떡밥을 회수하고, 반전을 보여주고, 짜릿한 팀플레이를 함께하는데요. 1년 반 만에 ‘외계+인’ 2부를 선보이게 된 배우들은 과연 어떤 마음일까요?

?[류준열 인터뷰] 도사 무륵을 연기하면서 깨달은 것

?[김태리 인터뷰] 사랑하는 선배, 감독과 함께한 사랑스러운 작품

?[류준열 영상] 달콤한 목소리로 전한 새해 인사는?

미리 봤어요, ‘외계+인’ 2부

‘외계+인’ 2부가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다시 관객 앞에 나섭니다. ‘외계+인’ 2부는 더욱 치열해진 신검 쟁탈전 속에서 숨겨진 비밀들이 밝혀지고, 현대로 넘어와서 모두를 구하려고 하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려요. 1부의 궁금증을 모두 해소시키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 무비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요. ‘외계+인’의 독특한 작품 세계에 매료됐던 이들이라면 충분히 흥미롭게 다가갈 것으로 보입니다.

?[‘외계+인’ 2부 리뷰] 한국형 어벤져스의 탄생 (포테이토 지수 84%)

'미키17'에 출연하는 로버트 패틴슨.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미키17’에 출연하는 로버트 패틴슨.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2024년 돌아오는 천만 감독들의 출사표

청룡의 해, 10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감독들이 날개를 활짝 펼 준비를 마쳤어요.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봉준호 감독은 할리우드 작품 ‘미키17’을 선보여요.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네요. 최동훈 감독과 류승완 감독은 각각 ‘외계+인’과 ‘베테랑’ 속편으로 찾아옵니다.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의 흥행 파트너 류승룡과 손잡았고, 애니메이션과 영화 연출, 각본 등 멀티플레이어인 연상호 감독도 돌아옵니다.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은 힘을 한껏 뺀 가족극에 도전합니다.

?[1000만 감독 출사표] 봉준호→류승완, 대담한 도전

'리볼버'로 돌아오는 전도연(왼쪽)과 '대도시의 사랑법'을 선보일 김고은.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CJENM
‘리볼버’로 돌아오는 전도연(왼쪽)과 ‘대도시의 사랑법’을 선보일 김고은.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CJENM

갑진년, 스크린을 채울 세대 대표 여배우

한국영화를 이끄는 배우이자, 세대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들이 올 한 해 스크린에서 활약을 예고했어요. ‘국민배우’ 나문희는 ‘소풍’을 통해 김영옥, 박근형과 노년의 찬란함과 쓸쓸함을 보여줄 예정이에요. ‘믿고 보는’ 칸의 여왕 전도연은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기대를 자아내요. 웃고 울리는 ‘심스틸러’ 라미란은 ‘시민덕희’로 소시민 영웅이 되고, 매 작품 ‘전성기’를 경신하는 송혜교는 오컬트 장르의 ‘검은 수녀들’ 출연을 검토 중입니다. ‘젊은 피’ 임윤아와 김고은은 ‘멜로퀸’을 노린다고 하네요.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활약] 김고은→전도연 등 스크린에서 만난다

'나의 올드 오크'는 1월17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영화사진진
‘나의 올드 오크’는 1월17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영화사진진

‘나의 올드 오크’ 시사회, 구독자님을 초대합니다

‘나의 올드 오크’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 ‘미안해요, 리키’를 잇는 켄 로치 감독 3부작입니다. 영국 북동부 폐광촌에서 오래된 펍을 운영하는 TJ와 마을에 찾아온 이방인 소녀 야라의 특별한 우정을 담아요. 1월17일 개봉을 앞두고, 누구보다 빠르게 ‘나의 올드 오크’를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시사회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참여 방법✔️시사회·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서 ‘응모하기’ 버튼만 눌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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