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미국에서 여자와 재회한 뒤 또 다시 기쁜 소를 맞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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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의 글로벌 행보가 계속된다. 유태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리크루트’의 주연에 발탁됐다.

씨제스스튜디오는 21일 “유태오가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의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 리크루트’는 스파이 세계에 휘말리게 된 CIA 신입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퍼펙트 데이트’ 등의 작품으로 얼굴을 알린 노아 센티네오가 주연해 지난해 11월 공개된 작품이다.

유태오는 ‘더 리크루트’ 시즌2에서 스마트하고 유머러스한 한국 국정원 요원 장균 역을 맡아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인물을 그린다.

이로써 유태오는 ‘레토’ ‘패스트 라이브즈’에 이어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이 가운데 ‘레토’는 2018년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국내 미개봉작인 ‘패스트 라이브즈’는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와 고담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뉴욕 비평가 협회상 신인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내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가 기대되고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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