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로 데뷔한 유선호는 지난해 tvN 드라마 ‘슈룹’ 속 계성대군으로 섬세한 연기를 펼쳐 본격 주목받기 시작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유선호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즌2에도 출연해 노래, 춤 등 자신의 끼를 마음껏 드러냈다.
이제는 스크린이다. 유선호는 최근 신작 ‘사채소년’으로 영화계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고등학교에서 사채업이라니? 영화 ‘사채소년’
‘사채소년’은 학교 서열 최하위 강진(유선호)이 어느 날 학교에서 사채업을 시작하며 서열 1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강진. 일진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며 최악의 학교 생활을 이어가던 중 우연한 기회로 사채업자 랑에게 동업을 제안받게 된다.
랑에게 전수받은 특별한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고교사채왕이 된 강진은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 남영까지 돈으로 짓밟으며 단숨에 학교 서열 최강자에 등극한다.
짝사랑하는 다영과도 가까워지며 꿈같은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고교사채왕 강진의 자리를 위협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영화 ‘사채소년’은 사채와 결합한 학원물로 신선함과 경각심을 동시에 주는 작품이다.
감독: 황동석 / 출연: 유선호, 강미나, 유인수 / 제작: 26컴퍼니 / 배급: 영화사빅 / 러닝타임: 105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개봉: 11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