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깜짝 소식 전한 울산대표 미녀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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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울산 대표 미녀배우로 불렸던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의 셋째 아들인 차세찌와 결혼해 같은해 딸 차봄을 낳았다.

결혼 후에도 드라마 혹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왔던 한채아가 결혼 후 처음으로 영화 신작 소식을 전했다.

한채아가 결혼 후 5년 만에 참여한 작품은 엄마와 자매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다.

50년간 감춰온 엄마의 비밀,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교토에서 온 편지'의 한 장면. 사진제공=판씨네마
‘교토에서 온 편지’의 한 장면. 사진제공=판씨네마

‘교토에서 온 편지’는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일본어 편지에서 50년간 가슴속에만 묻어왔던 엄마의 소중한 비밀을 알게 된 세 자매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다.

책임감 때문에 집을 떠날 수 없었던 첫째 혜진(한채아), 작가를 꿈꿨지만 빈 손으로 돌아온 둘째 혜영(한선화), 가족을 떠나 서울에서 자유를 꿈꾸는 막내 혜주(송지현), 그리고 혼자서 세 자매를 키운 엄마 화자(차미경).

좋든 싫든 떠나기 어려웠던 고향, 부산 영도에서 나고 자란 세 자매는 우연히 오래된 일본어 편지 꾸러미를 발견하고 50년간 엄마가 가슴 속에만 묻어왔던 비밀을 알게 된다.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는 배우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그리고 신예 배우 송지현이 진솔하고 애틋한 감동을 전하는 부산의 세 자매와 모녀를 연기한다.

서로 다른 꿈을 가진 세 자매의 일상과 엄마의 삶을 현실적이고 진정성 어린 시선으로 그려낸 ‘교토에서 온 편지’는 가족애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며 가슴 따뜻한 감동까지 전한다.

감독: 김민주 / 출연: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송지현 /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 배급: 판씨네마 / 러닝타임: 102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개봉: 12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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