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까지 갔던 한국배우가 최근 반려견에 빠진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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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미나리’·’파친코’ 이후 선택한 작품은

영화 '도그데이즈'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
영화 ‘도그데이즈’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

‘미나리’로 오스카를 사로잡은 윤여정이 ‘도그데이즈’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는 윤여정과 유해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도그데이즈’는 특별한 단짝을 만나 특별한 나날을 보내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나리’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등 미국 작품으로 글로벌 무대를 누빈 윤여정이 선택한 국내 작품이다. 한국인 이민자의 이야기를 그린 두 작품에서 가족과 자식을 위해 헌신한 할머니의 모습을 그리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도그데이즈’에서 윤여정은 까탈스러운 성격의 세계적 건축가 민서 역을 연기했다. 한 성격하지만 하나뿐인 가족 완다에게 한없이 다정한 인물로 ‘츤데레’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덕민 감독은 “시나리오를 받아드는 순간 이 캐릭터는 고민없이 윤여정 선생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관객을 웃고 울리는 작품으로 유쾌한 감동을 선사해온 유해진과 탕준상,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등도 출연한다.

‘도그데이즈’는 JK필름의 새 작품으로 오는 2월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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