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만 유이와 나나는 없었다.
리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지가 가희, 정아, 레이나, 이주연과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들은 얼굴을 맞대고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네티즌들은 반가운 마음을 표했다. ‘애프터스쿨’ 해체 발표 후에도 멤버들끼리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유이와 나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데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들은 “오랜만에 다 같이 뭉친 모습 보니까 좋다”, “리지 자숙 중인데 그래도 다 만나러 와줬네”, “이렇게 보니까 추억이 떠오른다”, “다섯 명 모두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리지와 함께 한 식사 자리에 유이와 나나가 불참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리지는 지난 2021년 5월 18일 음주운전 사고를 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돌입했다.
당시 리지는 SNS 라이브에서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오열을 하기도 했다.
그는 “실망 시켜서 죄송하다. (사과 내용을) 글로 쓰고 싶었는데 써봤자 안 될 것 같았다”며 “이제는 더 이상 인생이 끝났다. 실망 시킨 건 맞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근데 기사님이 그렇데 다치지 않았는데 기사가 그렇게 나갔더라. 사람이 살다가 한 번 쯤은 힘들 때가 있지 않냐?”며 “내가 너무 잘못했고 그걸 아는 입장에서 너무 죄송하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