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이 과거 하루 4-5시간을 걸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장동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동윤은 헬스, 등산, 크라이밍, 수영, 복싱, 배드민턴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즐긴다며 특히 ‘걷기’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걷는 것을 좋아한다”며 “예전에 서울 관악구에서 한양대학교(모교)까지 걸어 다녔다. 수업이 오전 9시인데 새벽 4시에 집에서 출발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동윤은 “그게 제가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을 찍을 때였다”며 “형이랑 같이 살았는데, 관악구에서 출발하면 노량진을 거쳐 한양대까지 4~5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그가 “새벽 4시에 볶은 귀리, 아몬드를 챙겨서 나갔다”고 말하자 재재는 “피난길이냐. 감자는 왜 안 챙겼냐”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웃게했다.
장동윤은 “감자는 탄수화물이라 안 된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는 ENA 새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씨름선수 역을 맡아 10kg 넘게 증량한 비주얼에 대해 “14kg 찌웠다. 찌는 건 문제가 없었다. 일주일에 5kg씩 찌웠다. 피자 맛있게 먹으니까 쪘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과거 일반인 시절 강도를 잡은 후 SBS 뉴스 인터뷰에 응했다. 이후 그는 훈훈한 외모로 유명세를 탔으며 이후 연예계로 진출, 현재까지 배우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