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웹 범죄 관련으로 나온 두 남녀, 알고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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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 소재 영화 ‘커미션’, 김현수·김용지·김진우 주연

이용자 추적이 어려운 이른바 ‘다크웹’을 다룬 영화가 나온다.

신재민 감독의 영화 ‘커미션’이 배우 김현수, 김용지, 김진우 등의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 11월20일 촬영을 시작했다.

‘커미션’은 천재 웹툰 작가로 이름을 알린 언니 주경과 언니에게 열등감을 가진 만년 지망생 단경의 좌절과 폭주를 그린 스릴러 범죄 장르의 영화다.

넘을 수 없는 재능을 탐했던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이야기를 옮긴 현대판 스릴러이자, 온라인 속 뒤틀린 욕망이 거래되는 ‘다크웹’에서의 살인사건을 다룬다.

김현수는 천재 웹툰 작가인 언니 주경과 대립하는 단경 역을 맡았다. 어둠의 세계에 눈뜨는 만년 작가 지망생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모델 출신 배우 김용지는 천재 작가 주경 역으로 천재가 가진 고민과 괴리를 풀어낸다.

그룹 위너의 멤버이자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김진우는 잔인한 ‘미스터리 사이코’ 한냐군으로 파격 변신해 강렬한 연기를 예고했다.

‘커미션’은 ‘킬미힐미’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만든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첫 영화다. 2021년 CJ 오펜 스토리텔러 영화부문에 당선된 신재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4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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