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세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할리우드의 유명셀럽 카일리 제너의 연애 소식이 연일 뜨겁다.
한 콘서트 장에서의 애정행각이 포착돼 이들은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현재까지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티모시는 여러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랑만큼은 놓치지 않고 있는데. 이런 그의 2024년은 풍성한 작품들로 더욱 바쁠 예정이라고 한다.
새해 극장가는 티모시 샬라메의 시간…’웡카’→’듄:파트2′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상반되는 매력으로 새해 대한민국 극장가를 두드린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년) ‘레이디 버드'(2018년) ‘작은 아씨들'(2020년) ‘본즈 앤 올'(2022년) 등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가 2024년 1월과 2월 각각 ‘웡카’와 ‘듄:파트2’를 선보인다.
장르도, 캐릭터도 전혀 다른 만큼 티모시 샬라메의 두 얼굴이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웡카’
폴 킹 감독의 ‘웡카’가 내년 1월3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웡카’는 2005년 개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전 윌리 웡카가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마법 같은 스토리를 그린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1964년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이 발표한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2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극중 조니 뎁이 윌리 웡카 역을 맡아 개성 가득한 캐릭터를 완성시킨 바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젊은 시절의 윌리 웡카 역을 맡았다. 영화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작품 선구안으로 할리우드는 물론 한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배우로, 그가 웡카 역을 맡아 일찌감치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에 티모시 샬라메가 조니 뎁의 웡카와 차별화되는 웡카의 열정 가득한 시절을 어떻게 그려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신세계’ ‘아가씨’ 등 한국영화는 물론 ‘그것’ ‘ 언차티드’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정정훈 촬영감독이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 소년에서 남성으로…’듄:파트2′
내년 2월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파트2’가 관객들과 만난다.
2021년 팬데믹 기간 개봉한 ‘듄:파트1’은 개봉 당시 국내에서 154만명이 관람하는 데 그쳤지만, 일명 ‘듄친자’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막강한 팬덤을 형성했고 팬들의 요구로 2022년 재개봉했다. ‘듄친자’는 ‘듄에 미친자’를 뜻하는 용어로, 영화를 사랑하는 열혈 팬덤을 지칭한다.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은 한국 팬들과 만나기 위해 이례적으로 개봉을 두 달여 앞두고 ‘듄:파트2’의 내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1편이 사색적이고 소년 같은 이미지라면 2편은 좀 더 남성적인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극중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한 폴과 챠니(젠데이아 콜먼)의 사랑 이야기가 영화의 중심에 있다고 밝혔다.
‘듄’ 시리즈는 1965년 발표한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폴의 여정을 담았다.
파트2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이 아버지를 죽인 이들을 향한 복수의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