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급상승 인기로 한국 찾는다는 日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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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의 미나토·요리가 한국 온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새 영화 ‘괴물’의 주역이 한국을 찾는다.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11일 “영화 ‘괴물’의 빛나는 주역,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가 오는 12월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는 올해 각각 13세, 11세로 지난 10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생애 첫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두 사람은 이번 방문 기간 한국 매체와 관객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쿠로카와 소야는 미나토 역으로 처음 영화와 인연을 맺었으며,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는 드라마와 공연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어린이 배우다.

‘괴물’은 개봉 12일째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초등학생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교권 침해와 아동 학대에 대한 이야기로 개봉 이후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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