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주요뉴스] 이달만 10조 날아갔다…”에코프로 아닌 포로” 개미들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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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9월 8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롯데홈쇼핑, 근속연수 5년이상 희망퇴직 실시

롯데홈쇼핑이 희망퇴진을 단행합니다. 홈쇼핑 업황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오는 1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45세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5년 이상이다. 희망퇴직 규모는 정하지 않았습니다. 희망퇴직금은 약 2년치 연봉을 제시했습니다. 이외에 재취업 지원과 학자금을 별도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롯데홈쇼핑이 희망퇴직에 나선 것은 외형 성장이 멈췄지만 송출수수료는 매년 늘어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 큽니다. 롯데홈쇼핑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280억)보다 92.8% 감소했습니다.

▲폴란드 찍고 싱가포르行…김동관, 글로벌 수주 강행군

김동관(사진) 한화 부회장이 폴란드 대통령을 만나 방위산업 수주를 직접 챙긴 데 이어 곧바로 싱가포르로 이동해 친환경 선박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고객사들을 직접 챙겼습니다. 한화오션은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가스텍 2023’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들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김 부회장은 지난 5일 폴란드 방산 전시회 MSPO에 참석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에게 직접 잠수함 세일즈를 마친데 이어 곧바로 싱가포르로 이동해 이번 전시회에 참석했습니다.

▲사우디-러 ‘원유 감산 동맹’… “바이든이 타격”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러시아와 손잡고 원유 감산을 주도하면서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고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의 관계 냉각도 개의치 않고 감산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발표한 ‘비전 2030’ 계획을 추진하려면 원유 수출을 통한 자금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막대한 재정을 쏟아붓고 있는 러시아도 전비 마련을 위해 사우디의 원유 감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국제 유가가 최고치에 달하며 사우디-러시아와 바이든 행정부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휴가는 해외에서’…7월 경상수지 흑자 폭 22억달러 감소

경상수지가 지난 7월 35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석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여행수지 적자가 커지면서 흑자 규모는 크게 줄었다. 수출과 수입도 두달 연속 동반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7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35억8000만달러 흑자였습니다. 지난 6월 58억7000만달러에서 22억9000만달러 흑자 폭이 축소됐습니다. 경상수지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42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7월 수출은 504억3000만달러, 수입은 461억5000만달러였습니다. 6월 39억8000만달러 흑자에 비해 흑자 폭을 키웠습니다.

▲“한국 주식 팔자”···외국인 투자자, 1개월 만에 순매도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주식을 1조2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1개월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채권도 6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8일 외국인이 지난 8월 상장주식 1조1790억원을 순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유액은 679조1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6.1% 수준입니다.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9230억원을, 코스닥에서 256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9000억원), 싱가포르(5000억원) 등은 순매수했고 영국(-1조3000억원), 스위스(-4000억원) 등은 순매도했습니다.

▲이달만 10조 날아갔다…”에코프로 아닌 포로” 개미들 비명

‘에코프로는 무적’이라는 투자자들의 믿음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 황제주(주당 가격 100만원 이상)에 안착한 듯 보였던 에코프로의 주가가 쭉쭉 빠지고 있어서입니다. 지난 5거래일 동안의 낙폭이 무려 20% 수준입니다. 7월 말 150만원대 사상 최고가를 찍은 주가가 한 달 반 만에 장중 황제주 자리를 반납하는 처지가 되면서, 추세가 꺾였다는 신호로 보는 시각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사상 5번째 황제주’라는 기록을 쓴 에코프로는 전날 4.19% 내린 100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간신히 황제주 자리는 지켜냈지만, 장중 한때 99만7000원까지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100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 7월 28일 이후 처음입니다. 이날 에코프로비엠(-3.99%)과 에코프로에이치엔(-3.59%)의 주가도 하락했습니다.

▲애플 시총, 이틀 만에 253조원 증발했다

7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이틀 연속 급락해 시가총액이 1897억 달러(약 253조원)나 줄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이날 나스닥지수는 0.89%, S&P500은 0.32%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7% 상승으로 마감했고요. 애플 주가는 이날 2.92% 하락했습니다. 6~7일 이틀에 걸쳐 6.4%나 빠진 겁니다. 190달러에 육박했던 주가가 177.56달러로 밀려났습니다. 6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 정부가 중앙부처 공무원의 아이폰 사용을 금지했다고 보도했죠. 이어 7일 블룸버그가 아이폰 사용 금지 조치가 중국 국영기업과 정부 관련 단체 직원들에게로 확대될 거라고 보도하면서 애플 주가는 급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물가 뛰니 국민연금도 뛴다’…내년 약 3.3% 인상

내년에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보다 대략 3.3% 더 많은 연금액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해마다 전년도의 물가 변동률을 반영해 연금 지급액이 조정되기 때문입니다. 오늘(8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정부는 내년에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 지원 단가를 3.3% 올려 현재 월 최대 32만 3천 원을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33만 4천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못 마신다니”…한달새 200만캔 팔린 ‘그 맥주’, 생산 멈춘 까닭

오비맥주가 올해 7월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인 ‘카스 레몬 스퀴즈’가 한 달 만에 200만캔 팔리며 인기를 얻었지만, 상시 제품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 추이를 고려해 내년 여름에 다시 선보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달 중순 카스 레몬 스퀴즈 생산을 중단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시중 유통망에 공급한 카스 레몬 스퀴즈가 다 팔려도 당분간은 추가 생산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제품은 애초 여름철 한정 판매를 염두에 둔 상품이었다는 게 오비맥주 측의 설명입니다.

▲中 배터리, 안방 넘어 세계 넘본다…”K-배터리 위기”

‘안방 호랑이’로 불렸던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최근 비(非)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며 K-배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가격이 한결 저렴한 중국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탑재를 늘리며 향후 전 세계 점유율은 더 상승할 전망입니다. 8일 배터리시장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ATL의 점유율 격차는 0.6%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격차였던 6.9%에서 대폭 줄어든 수치입니다. 올해 누적으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성장률을 보면 중국 업체들의 약진은 더 눈에 띈다. CATL을 비롯한 업체들은 중국 이외 시장에서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최후의 1인 누구”…KB금융, 차기 회장 오늘 결정

윤종규 회장에 이어 KB금융그룹을 이끌어나갈 차기 수장이 8일 결정됩니다. 1961년생 동갑으로 KB금융지주 내부 후보인 허인 부회장과 양종희 부회장 간의 ‘2파전’이 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날 압축 후보군 3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발표 시간은 오후 주식시장 마감 이후로 예상됩니다. 후보자는 내부인사인 허인 부회장, 양종희 부회장과 외부인사인 김병호 베트남 호치민시개발은행(HD은행) 회장입니다. 김병호 회장은 지난 2020년 윤 회장 연임 당시에도 외부인사로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었습니다.

▲美 화나게 한 화웨이 폰에 메모리…SK하이닉스 ‘화들짝’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 통신이 반도체 컨설팅업체 테크인사이트에 의뢰한 결과인데요.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해체해 분석했더니 부품 중에 SK하이닉스의 스마트폰용 D램과 낸드플래시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블룸버그는 “SK하이닉스가 이 화웨이 스마트폰에 부품을 공급한 유일한 글로벌 공급업체”라고 밝혔습니다. 메이트 60 프로는 화웨이가 7나노미터 공정 프로세서를 적용해 개발한 신형 스마트폰인데요. 미국의 제재에도 중국이 이런 최신 제품을 생산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연 5.8% 정기예금 속속 ‘완판’…“막차 타자”

최근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위기를 겪었던 새마을금고에서 일부 단위 금고를 중심으로 최고 연 6%에 가까운 고금리 예금상품이 등장하는 등 지난해 ‘역(逆) 머니무브’ 현상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단위 금고에선 관련 상품이 출시 직후 속속들이 ‘완판’ 되는 등 예테크족의 관심을 끄는 모양새입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소재 노들새마을금고가 최근 출시한 최고 연 5.8%의 정기예금 특판 상품은 판매한도를 소진해 지난 6일 완판됐습니다. 이외 서울 성동구 소재 왕십리중앙새마을금고가 최근 내놓은 연 5.8%의 정기예금 상품 역시 전날 한도가 모두 소진됐습니다.

▲상장 주관 잘못하면 이렇게 됩니다… 졸지에 넥스틸 3대주주 된 하나증권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강관 제조사 넥스틸 주가가 상장 후 지금까지 단 하루도 공모가(1만1500원)를 넘지 못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넥스틸은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로 상장 추진 때부터 공모주 투자자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나증권 기업금융본부도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관을 단독으로 맡아 상당한 공을 들였습니다. 그러나 넥스틸 상장은 기관 투자자 대상 청약 수요 예측 단계부터 김이 빠졌습니다. 회사 직원과 개인 투자자로부터도 외면받았다. 하나증권은 결국 미청약 물량 23%를 떠안으며 졸지에 넥스틸의 3대 주주(지분율 6.68%)가 됐다. 흥행 실패로 떠안은 물량 때문에 이번 상장 주관은 실패한 딜이 됐습니다. 주식 평가 손실이 수수료 수입을 16억 원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LG엔솔, 中서 동박 받는다…LG화학 中 지분 가치도 세 배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중국 2위 동박 제조사로부터 동박을 공급받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동박 물량의 50% 이상을 SK넥실리스에 의존했던 쏠림현상을 해소해 배터리 생산의 후방을 안정적으로 다지기 위한 포석입니다. 해당 중국 동박 제조사의 기업 가치가 LG엔솔과의 협업을 발판으로 성장하면 LG엔솔의 모회사인 LG화학도 이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LG화학은 해당 중국 동박 제조사의 지분 약 4%를 보유한 상태입니다. 8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엔솔은 올해 상반기부터 중국 동박 제조사 ‘더푸테크놀로지'(이하 더푸)로부터 동박을 공급받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물량은 LG엔솔의 한국 오창 공장과 중국 난징 공장의 배터리 제조 공정에 투입됐습니다.

▲美 제재 여파… 中 수출 넉달 연속 마이너스

미·중 갈등과 글로벌 경기 부진 여파로 중국 수출이 넉 달 연속 감소(전년 동월 대비)했습니다. 내수 경기를 떠받치던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데다 수출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중국 경제 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7일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8월 수출액이 284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감소 폭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6월(-12.4%)과 7월(-14.5%)에 비해서는 다소 호전됐습니다. 하지만 5월부터 시작된 수출 마이너스 추세가 반전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본식 장기 침체’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7월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년5개월 만에 마이너스(-0.3%)로 추락한 데다 중국 경제의 성장 엔진인 수출까지 넉 달 연속 뒷걸음질하면서 올해 중국 정부가 목표로 한 ‘5% 안팎 성장’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IPO 최대어’ 두산로보틱스, 시장 부진 속 이름값 해낼까

올해 코스피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힌 두산로보틱스가 증시 데뷔를 앞둔 가운데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로봇 관련주의 최근 강세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편승해 이름값을 해낼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적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회사 실적과 하반기 IPO 시장이 기대만큼 흥행하지 못하고 있어 다소 부정적인 견해도 공존합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11일~15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1일부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합니다. 이후 일정을 통해 이르면 내달 상장할 예정입니다. 두산로보틱스가 책정한 희망 공모가는 2만1000원에서 2만6000원입니다. 100% 신주 발행으로 1620만 주를 공모하기 때문에 예상 공모금액은 최대 4200억 원가량입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KB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나섭니다.

▲하나·기업은행도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 중단

은행권이 가계부채 급증의 주범으로 지목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잇따라 중단하고 나섰습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주담대 상품 최장 만기를 기존 50년에서 40년으로 단축합니다. 구체적으로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보금자리론을 제외한 모든 주담대가 대상입니다. 전날 IBK기업은행도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NH농협은행 등 일부 은행과 한화생명,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보험사도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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