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의 간병 경제적 준비, 27%밖에 못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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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간병 시 가장 걱정되는 점, ‘경제적 부담’
부모와 자녀의 간병은 보호자가, 내가 아플 때는 전문 간병인 선호

일반 국민의 간병 경제적 준비를 현재 27%밖에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월 15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203호에서는 ‘가족 간병 인식 조사’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일반 국민의 간병 경제적 준비, 27%밖에 못하고 있어

나이 듦에서 나타나는 노화의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간병 문제는 전 연령대에서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간병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이를 살펴보았다.

간병에 대한 경제적 준비가 충분히 되어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본인 혹은 가족에게 간병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경제적 준비가 되어있다는 응답은 27%에 불과했다. 나머지 73%의 국민은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주어질 경우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는 셈이다.

또, 간병과 관련된 민간보험(특약 포함)에 가입되어 있는지를 물은 결과, ‘가입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나타나 사전 간병 대비를 위한 노력이 충분치 않음을 보여준다.

2. 부모 간병 시 가장 걱정되는 점, ‘경제적 부담’

부모 간병 시 가장 걱정이 되는 점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가장 많이 꼽은 응답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3명 중 2명 이상(68%)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간병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우울증’ 33%, ‘직업이나 학업 유지 등 사회활동 제한’ 32% 등의 순이었다.

3. 부모와 자녀의 간병은 보호자가, 내가 아플 때는 전문 간병인 선호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누가 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인데 이를 ‘부모’와 ‘자녀’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누가 간병해 주기를 원하는지와 ‘본인’이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물었다.

부모의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자녀를 간병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보호자가 직접 간병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55%, 75%로 ‘전문 간병인을 고용해 간병하겠다’는 의견보다 높았다.

반면 응답자 본인의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전문 간병인이 간병’(55%)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아플 때는 가족들에게 간병 돌봄의 책임을 떠맡길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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