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주거공간 중심에 사무실이…’직주일체’ 구현한 영등포 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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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알리콘이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영등포에 집무실 10호점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알리콘은 KT에스테이트로부터 2021년 3월 분산오피스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같은 해 5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KT고양타워를 업무 공간으로 재생한 집무실 일산점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영등포점은 KT에스테이트와의 두 번째 협업이다. 집무실과 임대주택이 결합한 경우는 부동산 회사 신영이 운영하는 임대주택 ‘지웰홈스’ 왕십리 상업시설에 들어간 집무실 왕십리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영등포점은 리마크빌 영등포 상가 2층에 위치해 주거공간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리마크빌은 예전 전화국을 임대주택으로 변화시킨 주거시설로 20~30대 청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10평 내외의 소형 주거 공간이다.

760세대로 구성된 리마크빌 영등포는 여의도 업무 지구가 근접해 있어 청년층 직장인의 수요가 높다. 집무실 영등포점은 약 60평의 면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인 최적화 워크 모듈과 최대 8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개방 업무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점마다 공간의 독자성을 추구하는 집무실은 이번 KT와의 협업을 상징하는 공중전화부스 모양의 폰 부스(전화통화공간)를 선보였다. 영등포점은 리마크빌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에게 특별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김성민 알리콘 공동대표는 “영등포점은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좁은 주거 환경에 적합한 업무 공간을 새롭게 정의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KT에스테이트의 다양한 부동산을 통해 일하는 방식 변화에 따른 다채로운 업무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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