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창업가들 만난 최현만 회장 “미래에셋처럼 기회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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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글로벌 경기둔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변화가 오면 기회를 찾아야 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스파크랩 데모데이 20’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스파크랩과 약 10년 전부터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매년 투자한 스타트업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알리는 데모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그동안 발란, 원티드랩, 미미박스, 스파크플러스, H20호스피탈리티 등 유망 스타트업 270여개에 투자했다. 포트폴리오사의 후속 투자유치 금액은 1조3000억원, 기업가치는 6조7000억원에 달한다.

최 회장은 “미래에셋도 26년 전 창업할 때 벤처기업이었다”며 “데모데이에서 창업자들을 만나다 보면 박현주 회장과 함께 미래에셋그룹을 창업했던 시기가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이후 계속) 대표를 하고 있다보니 많은 창업자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과 기대를 했을지 생각도 든다”며 “하지만 전략적 기회가 올 때마다 조직을 만들며 대응하니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함께 투자할 파트너 기업을 찾기에 더 없이 좋은 나라”라며 “미래에셋은 그룹 차원에서 미국, 아시아, 유럽 등에서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과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플루언트 △UUUUU △약올려 △쇼핑의여왕 △카피클 △리맥스 △장사왕 △KiT △맛있저염 △Greenie 등 스타트업 10개의 창업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스타트업 IR 외에도 세계적인 포커플레이어이자 스타트업 투자자로 알려진 필 헬무트(Phil Hellmuth)와 아마르 아와달라(Amr Awadallah) 벡타라 창업자의 대담이 진행됐다. 벡타라는 오픈AI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LLM(대규모언어모델) 기반 검색엔진 스타트업이다.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는 “스타트업의 여정은 영화처럼 세상을 바꾸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것과 같다”며 “데모데이를 찾은 많은 투자자들이 모험을 떠나는 스타트업에게 자원과 도움을 제공하는 조력자가 돼 스타트업의 여정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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