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 이병철 회장”이 아들보다 더 아꼈던 유일한 직원, 김재명
📜 삼성의 시작부터 함께한 ‘초졸 출신 삼성맨’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평생 가장 각별히 여긴 직원은 다름 아닌 김재명 명예회장이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초창기부터 30년 넘게 이병철 회장의 곁을 지켰습니다.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삼성의 기초를 닦아올린 숨은 공신이었죠.
이병철 회장의 장남 이맹희조차 훗날 “제일제당 공장 건립을 기획하고, 실제 공사와 운영을 주도한 최고의 공신은 김재명 씨였다. 그는 회사일을 자기 일처럼 진행해 아버지가 평생 고마워했던 인물이다”라고 회고할 정도였습니다.

🏭 제일제당, 그리고 삼성 성장의 숨은 주역
1953년 설립된 제일제당은 삼성이 식품사업에 뛰어들며 그룹 외연을 확장하는 첫 계기였습니다. 이 공장의 건립과 운영을 앞장서서 맡아 성공적으로 이끈 사람이 바로 김재명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전문 경영 지식이나 고학력 배경이 없었지만, 누구보다 치밀하고 성실하게 사업을 추진하며 이병철 회장의 절대적 신뢰를 얻었습니다.

🙇♂️ 이병철 회장이 보여준 특별한 예우
삼성 내부에서 이병철 회장은 다른 직원들에게는 늘 ‘사장’이나 ‘군’ 같은 존칭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재명에게만큼은 끝까지 직함 대신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이는 가까운 가족처럼 여겼다는 상징적인 표현이었습니다.
김재명이 회사를 떠나기로 했을 때, 이병철 회장은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가 삼성을 떠날 때, 앞으로 무엇을 하든지 내가 반드시 돕겠다.” 이는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평생 함께한 동지에 대한 진심 어린 존중이었습니다.

☕ 삼성맨에서 ‘동서식품’ 창업자로
삼성을 나온 뒤 김재명은 새로운 길을 걸었습니다. 바로 맥심 커피믹스로 시장을 장악한 동서식품을 세운 것이죠. 당시 한국 커피시장을 개척한 인물이 김재명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이어지는 ‘커피=맥심’이라는 브랜드 파워는 그가 만들어낸 유산입니다.

📌 핵심 정리
- 김재명은 초졸 출신으로 삼성 창업 초기부터 이병철 회장을 30년 넘게 보좌
- 제일제당 공장 건립과 운영을 주도하며 삼성 성장의 초석을 다짐
- 이병철 회장은 그를 아들 이상으로 아끼며, 유일하게 직함 없이 이름으로 불러줌
- 김재명이 삼성을 떠날 때 “무엇을 하든 돕겠다”는 약속까지 함
- 이후 동서식품을 세워 ‘맥심 커피믹스’로 한국 커피시장을 장악
- “정주영 회장” 1990년대 현대 그룹이 한국을 장악할 수 있었던 사진 한 장
- “삼성의 도시로 불린 곳” 미분양 10배 폭증해서 망했다는 ‘이곳’
- “이병철 회장”이 셋째 중 ‘막내 이건희’에게 삼성을 물려준 진짜 이유
- “안산 시흥 주민” 성공하면 집값 3배 오른다며 몇 년째 속고 있는 ‘이 공사’
- 월세가 500만원이지만 사람이 1도 없어서 유령 도시된 ‘이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