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 리포트] 현물 차익거래 TOP 3 ONDO·AKT

암호화폐 차익거래(Arbitrage)는 거래소 간 자산 시세 차이를 이용하는 투자 전략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 거래소에서 자산을 매수하고, 가격이 높은 거래소에서 매도해 차익을 내는 방식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현재 최고의 차익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상위 종목들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최고 차익 거래 포트폴리오(1만 달러 포지션 기준)

14일 16시 15분 기준 데이터맥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가장 높은 차익거래 기회가 포착된 종목은 ▲ONDO(해시키글로벌「」빗썸) 1.80% ▲ONDO(해시키글로벌「」코빗) 1.72% ▲AKT(게이트아이오「」빗썸) 1.67% 이다.

1위 종목은 1.80%의 프리미엄이 발생한 ONDO이다. 해시키글로벌에서 0.8372달러에 매수하고, 빗썸에서 0.8406달러에 매도할 경우 179.7달러의 수익이 예상된다. ONDO는 해시키글로벌과 코빗 간 거래에서도 1.72%의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다. 각 거래소에서 0.8372달러에 매수, 0.8397달러에 매도했을 때 예상 수익은 171.5달러다.

AKT는 게이트아이오에서 1.362달러에 매수, 빗썸에서 1.367달러에 매도를 통해 1.67%의 프리미엄을 기록 중이다. 예상 수익은 166.2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해외-국내 차익 거래 포트폴리오 TOP 5

해외 거래소 매수, 국내 거래소 매도를 통해 차익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종목에는 PLUME, USDC 등이 자리하고 있다.

PLUME은 ▲게이트아이오「」빗썸(프리미엄 1.70%, 예상 수익 169달러) ▲후오비「」빗썸(프리미엄 1.56%, 예상 수익 156달러)에서 차익 기회를 제공한다.

USDC는 후오비 매수, 코빗 매도를 통해 2%의 프리미엄, 155.7달러의 예상 수익이 확인됐다.

프리미엄 TOP 3

현재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 중인 종목은 BBL이다. 게이트아이오「」후오비 간 거래에서 각각 320.35% 바이비트「」후오비 간 거래에서 319.23%의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다.

ZCX는 ▲게이트아이오「」고팍스 ▲후오비「」고팍스 간 거래에서 각각 315.4%, 312.3%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VELO는 오케이엑스「」코빗 간 거래에서 232%의 프리미엄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이 1억원 이상인 종목 중에서는 CLV가 ▲게이트아이오「」후오비 ▲게이트아이오「」오케이엑스 간 거래에서 각각 196.12%, 145.13%의 높은 프리미엄을 보이고 있다.

REN는 바이비트「」후오비 간 거래에서 174.56%의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다. DGB는 ▲바이낸스「」후오비 ▲오케이엑스「」후오비 간 거래에서 100.16%의 프리미엄을 기록 중이다.

높은 프리미엄은 특정 시장에서의 유동성 부족, 수급 불균형, 투심 변화 등을 반영하며, 차익거래 기회가 존재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한편, 차익거래는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해 단기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다. 일부 종목은 프리미엄 값이 ±20% 변동 범위 안에서 단 5분 동안 유지되는 등 가격 차이는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이밖에 거래소 정책, 자금 이동 제한, 유동성 문제 등 다양한 변수도 고려해야 하며 송금·출금 수수료 및 전송 시간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는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플랫폼으로, 다양한 거래소 및 시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시각화한다. 국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와 해외 바이낸스, 후오비, OKX,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 해시키글로벌 등 거래소 간 가격 차이, 프리미엄, 펀딩비, 거래량 등 실시간 차익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차익거래 전략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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