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네트워크(PI)가 최근 급격한 반등을 보이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3월 9일 1.3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PI 가격은 현재 약 1.70달러로 상승하며 하루 만에 15%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과 XRP의 상승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번 반등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PI가 주요 디지털 자산들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트레이더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기술적으로 PI 가격 차트가 강세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72% 이상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3월 14일 예정된 ‘파이데이’(Pi Day)를 앞두고 바이낸스가 PI 토큰을 상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투자 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앞서 바이낸스는 PI 상장 찬반 투표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응답자의 86% 이상이 ‘상장 찬성’에 표를 던졌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도 3월 13일 중대 발표를 예고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PI 상장이 그 발표 중 하나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PI를 지원하는 주요 거래소로는 비트겟(Bitget), 게이트아이오(Gate.io), MEXC, OKX 등이 있다.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PI가 추가 상승 흐름을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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