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은 기본, 예술공간으로 변신한 신세계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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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이 나들이가 많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다양한 예술품을 전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2일 대구신세계갤러리에서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수현, 김정섭, 하태임, 최동욱 등 주목받는 작가들과 함께 ‘아트퍼니처:캐비닛 룸’ 전시를 연다. 

▲하나이 유스케 전시 포스터. /신세계갤러리 청담
▲하나이 유스케 전시 포스터. /신세계갤러리 청담

이색적인 미감을 갖춘 34점의 아트퍼니처(예술미가 있는 가구)와 미술 작품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데이비드 걸스타인, 김지아나, 김남표 등의 회화와 아트북, 아트포스터도 만나볼 수 있다.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 청담’ 지하 1층에 있는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는 다음 달 15일까지 ‘하나이 유스케전’이 열린다. 

하나이 유스케는 독특한 화풍으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후 나이키(Nike)·사카이(SACAI)·반스(VANS) 등 여러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상품을 선보인 작가다. 전시 공간에선 다양한 협업 상품도 판매한다. 

이밖에 신세계 센텀시티점 6층 갤러리에선 플레이모빌 50주년을 기념하는 ‘플레이모빌 인 신세계: 작은 세상, 큰 선물’ 전시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쇼핑은 물론 ‘펀'(fun)한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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