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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도법인 IPO(기업공개)를 공식화했다.
LG전자는 9일 “인도 현지 종속회사인 인도법인을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지난 6일(현지시간) 인도증권거래위원회에 IPO 관련 DRHP(상장예비심사서류)를 제출했다”고 9일 공시했다.
DRHP는 수요 예측, 공모가, 공모일 확정을 위해 상장심사기관에 법인 지배구조와 재무 현황 등을 공개하는 서류다. 서류 심사에 통상 3개월이 소요되며, 심사 완료 후 수요 예측이 진행돼 공모가와 공모일이 확정된다. 이후 최종 증권 신고서가 승인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인도법인의 지분 15%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LG전자 인도법인의 기업가치를 130억 달러(약 18조원) 규모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지분 매각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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