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이 2년 만에 개장가와 장중 고점 최고가를 기록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8분 기준으로 1401.7원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401.1원으로 장을 시작하고, 개장 이후 1404.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개장가가 1400원대에 진입한 것은 2022년 11월 7일 1411원 이후 2년 만이다. 장중 고점 역시 같은 날 1413.5원 이후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은 6일 익일 오전 2시에 1400원을 넘지 않으며 1399.3원으로 마감했다. 한 외환딜러는 “밤사이 당국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며서 달러 강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본 엔화 움직임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추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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