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및 지능형 센서 전문기업인 페타브루(대표 고범진)가 최근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Seed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였고, 이어진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페타브루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 시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페타브루는 고주파 레이더 기반의 비접촉 센서 신호처리 및 알고리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저탄소 친환경에 적합한 저유전율 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선박용 LNG레벨트랜스미터 제품의 핵심기술 및 측정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친환경용 레이더 레벨트랜스미터는 그동안 모든 제품을 수입에 의존하면서 국산화에 대한 수요가 있었으나 친환경 물질에 대한 측정기술의 어려움과 까다로운 인증절차와 높은 개발 비용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국내 제품개발이 어려웠다.
페타브루는 조선분야 레벨전문업체와 3년간의 기술개발협력을 통해 해외 점유율 1위 제품과의 비교 성능테스트에서 조건을 만족시켰으며, 제품화 과정에서 도입비용을 저렴하게하고 운영자가 교체 및 유지보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하면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특히, 국내최초 LNG 레벨트랜스미터 개발 시연회를 통해 조선 3사 등 다수의 전문기업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장 적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국내외 대형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품에 대한 기술력 홍보와 제품 양산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페타브루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정밀 측정기술을 확장하여 다양한 환경에서의 응용이 가능한 센서와 측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과 솔루션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선박, 지상 플랜트 분야에서 국산화로 대체하는데 도움을 주며 기술실증 및 검증을 통해 안정적인 유지보수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페타브루는 축적된 레이더 센서 기술과 정밀측정 데이터를 활용한 센서의 저전력설계 및 AI 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비접촉 정밀 측정과 모니터링 분야의 확장전략을 통해 친환경분야 뿐만 아니라 기존 시장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제품을 국산화하고 해외 진출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도 계획하고 있다.
한양대 기술지주는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및 매칭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 모델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한양대 기술지주의 ‘스타트업 Value-up with Investor!’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운영사로서 페타브루의 TIPS 프로그램 선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페타브루 고범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업의 제품화와 시장진출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유일 제품 양산에 집중하며, 친환경 분야의 제품 설치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은 페타브루가 시장에서 수입제품을 국산화 하는데 더욱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페타브루는 삼성전자, 한화 출신의 기술책임자(CTO)와 함께 2021년 공동창업하여 레이더 및 센서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 시장이 확장되고, 이를 위한 비접촉 센서의 전문 신호처리 및 알고리즘 개발 수요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성능과 안정성,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국산제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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