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브레인 ‘뇌혈류 분석 솔루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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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브레인 '뇌혈류 분석 솔루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납품
니어브레인 ‘뇌혈류 분석 솔루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납품

니어브레인의 뇌혈류 분석 솔루션 ‘닥터니어 플로우(Dr. NEAR flow)’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4 AI바우처 지원사업’ 의료분과에 최종 선정됐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이 필요한 의료기관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의료분과에서는 특히 의료 분야의 기술적 혁신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일반분과 70개, 의료 30개 등을 선정하는 사업에 올해에 총 1,257개 사업이 지원하였으며 니어브레인은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7.4: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니어브레인에 따르면 ‘닥터니어 플로우(Dr. NEAR flow)’는 뇌 의료영상(MR) 데이터를 기반으로 뇌혈관의 3차원 추출과 혈류의 정량지표를 추출하여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의료현장에서 유의미하게 활용되는 혈류의 압력/속력 등의 지표를 빠르게 추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구 목적으로 국내외 기관에 납품하고 있는 상황.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분과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납품하게 된다. 세브란스병원은 국내유수의 의료기관으로, 신경외과팀은 니어브레인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2024년 11월까지 편측성 안면연축(HFS) 환자의 진단 프로세스를 확립할 계획이다. 니어브레인 관계자는 “이번 AI바우처 지원사업 의료분과에 선정되어 기쁘며, 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싶다”며, “뇌혈류 분석 솔루션이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니어브레인은 뇌혈류 분석 솔루션과 뇌수술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3년차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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