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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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S2W),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에스투더블유(S2W),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에스투더블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원동력 삼아 사이버보안 시장을 리드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한다.

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 대표 서상덕)는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2W 본사에서 진행한 현판 수여식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오성재 팀장이 직접 방문해 S2W 서상덕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후 사옥을 둘러보며 AI 및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AI·빅데이터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에서 미래 과제로 초격차 딥테크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함께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기업들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올해는 총 217개사가 13.1: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2W는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발탁됐다. 첨단 AI기술을 도입해 보안 시장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안보 서비스를 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S2W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과 AI 기술을 인정받아 현재 국제 경찰 ‘인터폴’을 비롯한 핵심 기관과 금융·통신 등 기업들을 주요 파트너로 두고 있다. 사이버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 다크웹 AI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용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 ‘에스에이아이피(SAIP)’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고도화된 AI 기능을 결합해 기업 및 기관에서 처리하기 까다로운 다크웹, 딥웹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정교하게 수집 및 분석한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최초로 다크웹 전용 언어모델인 ‘다크버트(DarkBERT)’를 개발해 다크웹 문제를 탐지하고 해결하는 데 전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3대 인공지능 학회로 꼽히는 ‘NAACL(북미전산언어학학회)’에서 사이버보안 문서에 특화된 AI 언어모델 ‘사이버튠(CyBERTuned)’을 공개하며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 S2W는 향후 5년간 민관 공동으로 기술사업화, R&D, 스케일업, 정책 자금, 기술보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집중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를 양분으로 삼아 자사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일본, 싱가포르 중심으로 아태지역 영업을 확장하고 중동 및 유럽 지역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오성재 팀장은 “최근 사이버보안의 기술력은 국가의 안보와 직결될 정도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S2W의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으로 우리나라의 사이버안보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S2W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2W 서상덕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견줄 수 있는 사이버보안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국가 차원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사이버보안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보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이스트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들이 2018년 설립한 S2W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과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뛰어난 성능과 공익성을 인정받아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 100대 기술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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