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실적 성장 가시성 높아져-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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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엠로에 중장기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봤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이 4일 엠로에 대해 “내년까지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엠로 CI. [사진=엠로]

엠로는 지난달 31일 총 494억원 규모의 삼성전자향 차세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수주를 공시했다. 이는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4분기 프로젝트 종료 시까지 진행률에 따라 실적에 반영될 전망으로, 2024년은 물론 2025년까지 중장기 실적 성장 가시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대규모 수주 계약 이외에도 꾸준한 수주 잔고 증가, 하반기 소프트웨어 버전 업그레이드 효과 본격화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풍부하다”며 “글로벌 사업 관련 비용이 발생할 예정이지만 차세대 프로젝트 효과를 바탕으로 수익성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선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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