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호텔 부문 분할…”주가 회복 이어질 것”-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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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GS리테일에 대해 인적 분할을 통해 기존에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호텔 사업부가 사업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4일 GS리테일에 대해 인적 분할을 통해 호텔 사업부가 사업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GS리테일]

전날(3일) GS리테일은 공시를 통해서 호텔 사업부의 인적 분할 결정을 발표했다. 현재의 GS리테일은 존속법인 GS리테일과 신설법인 파르나스홀딩스로 나눠질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올해 12월 26일이다.

양호한 수익을 창출하는 호텔 부문의 인적 분할이 결정되면서 GS리테일의 주가는 전일 14.7% 상승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연관성이 낮은 호텔·개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절대 이익 규모가 BGF리테일보다 큼에도 불구하고 순수 편의점 기업인 BGF리테일 대비 저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적 분할을 통해 기존에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호텔 사업부가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이미 주가가 크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적 분할로 새롭게 부각되는 호텔 부문의 기업가치를 고려하면 GS리테일의 주가 회복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인적 분할과 자사주 소각 등을 제외한 추가적 주주환원 정책이 없다는 점, 편의점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 전략이 부재한 점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연구원은 “호텔 부문의 기업 가치가 주가에 모두 반영된 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편의점 사업부의 기존점 신장 회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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