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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개발 기업 올거나이즈는 한국어 실무 능력이 우수한 경량 언어모델(SLM) ‘알파-인스트럭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모델은 메타의 오픈소스 LLM인 ‘라마3’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파라미터(매개변수) 수는 80억 규모다. 올거나이즈는 AI가 한국어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라마3을 개량한 모델과 지시사항을 따르는데 특화된 라마3의 인스트럭트 모델을 병합했다. 지시사항 데이터셋 2000개를 추가 학습시켜 동일 대답 반복과 불필요한 영어 대답 등의 오류를 최소화했다.
올거나이즈는 이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라이센스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앞으로도 최신 오픈소스 모델의 성능을 계속 평가하고, 고객이 효율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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