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 과기부 6G 인프라 기술개발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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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엔텔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인 차세대 6G 이동통신을 위한 ‘텔코용 고성능·고가용성 6G 크로스-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엔텔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인 차세대 6G 이동통신을 위한 ‘텔코용 고성능·고가용성 6G 크로스-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사진=엔텔스]

엔텔스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공동연구개발기관인 HFR, OCN(Open Cloud and Network) TG, SK텔레콤, KT가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종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신 서비스의 고성능과 고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텔코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분산 코어 통합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와 이종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크로스 클라우드 통합 관리 기술을 중점으로 연구 개발이 진행된다. 차세대 이동 통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주요 수요처로는 6G 이동통신·유선통신 장비 제조업체와 사업자가 포함됐다.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고가용성 6G 크로스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 통신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종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호환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회사측은 이러한 상황에서 6G 통신 서비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며 사용자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지역 단위 서비스 활성화·네트워크 지연 등에 민감한 6G 통신 서비스의 요구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고 봤다.

엔텔스 관계자는 “해당 연구는 5년 이내에 진행될 예정으로 정부 지원으로 약 130억원(정부지원금·기관부담금 포함)의 예산이 배정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6G 네트워크의 기술적, 산업적 경쟁력을 높이고 생태계 구축·시장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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