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샤페론과 피부미용 ‘안티 인플라메이징’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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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동국제약이 피부미용 제품 개발을 위해 면역 신약 개발 기업인 샤페론과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국제약이 피부미용 제품 개발을 위해 면역 신약 개발 기업인 샤페론과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왼쪽)와 성승용 샤페론 대표이사 [사진=동국제약]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향노화·노화와 관련된 피부 문제 주사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플라메이징은 염증 반응으로 유발된 노화를 뜻하는 말이다. 이는 염증을 뜻하는 인플라메이션(Inflammation)과 노화를 의미하는 에이징(Aging)을 합쳐, 선진국에서 안티에이징(Anti-aging)의 타겟 인자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

샤페론이 연구 중인 면역복합체 억제제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서로 다른 염증 신호의 상위(Upstream) 신호 조절 매개체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기존 접근법보다 광범위한 항염증 효과를 가지는 장점이 있으며, 이런 작용 기전을 통해 피부의 염증을 억제하고 노화 예방과 주름 개선이 가능하다.

동국제약은 지난 2023년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인에이블’로 스킨 부스터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후 미용 뿐만 아니라 엑소좀 복합제 ‘디하이브’, 창상피복재 ‘마데카MD 크림·로션’, HA(히알루론산) 필러 ‘케이블린’ 등 피부 건강 개선 관련 제품 개발 진행해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올해 기준 전세계 안티 인플라메이징 원료시장 규모는 6.24억 달러(한화 약 8739억원)이며, 2030년에는 12.3억 달러(1조7167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향후 제약을 넘어 메디컬 에스테틱을 시장 내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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