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건설, 대규모 자금 조달 성공에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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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세계건설이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해 주가가 연일 강세다.

30일 신세계건설은 전일 대비 2130원(14.49%) 오른 1만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28일 시가 대비 이날까지 50%가 넘게 올랐다.

특징주

신세계건설은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재무구조 개선과 선제적 유동성 확보를 위해 6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신규 발행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자율은 7.078%로 사채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30년 뒤인 2054년 5월 29일까지다.

작년 말부터 사채 발행과 영랑호 리조트 흡수 합병, 레저사업부문 영업 양수도 등으로 6000억원을 확보한 신세계건설은 이번에 추가로 6500억원을 조달하면서 대규모 자금 확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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