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소규모 협력사에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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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에쓰오일(S-OIL)은 소규모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 의무 이행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S-OIL 관계자들이 소규모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OIL]

S-OIL은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5인 이상 49인 이하의 협력업체 65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안전목표 수립 △협력사의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관리 감독자 평가 방법 등 세밀한 시행 방안을 제시해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S-OIL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분야 의무 확보 사항, 체계 구축 절차와 소요 비용 등 경험이 없어 막막한 협력사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시스템 구축까지 완료하도록 세부 실무까지 세밀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반기에도 추가로 소규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IL은 협력업체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안전보건 상생협력 프로그램에는 115개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 협의체 안전회의 △안전보건 합동점검 △위험성 평가 교육·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KRAS) 인증 지원 등 협력업체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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