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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선(사진)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차기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홍 차관보는 이달 말을 전후해 한국평가데이터 신임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평가데이터는 기업 신용평가 기관으로 1200만 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 안팎에서는 홍 차관보가 거시경제와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한국평가데이터를 잘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홍 차관보는 1970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기재부 평가분석과장과 장기전략국장·공공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홍 차관보가 외부로 자리를 옮길 경우 기재부 경제정책 라인의 연쇄 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2022년 10월부터 주요 핵심 경제정책을 수립·집행해온 윤인대 경제정책국장이 차기 차관보 자리에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 국장은 기재부 종합정책과장을 지낸 정통 경제정책 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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